Future Action Plan을 블로그 상단에 출력하여 블로그에 들어갈 때 마다 해당 리스트가 보이게 하고 싶었다. 단순히 내일 할일에 대한 나열이 아닌, 앞으로 개발을 하며서 지켜야할 나와의 약속을 잊지않기 위함이었다. 하지만 작업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, 데이터 관리 등의 기술적인 부분(이벤트 소싱, json)에 치우치게 되었다. 그러다 작업 중간에 회고의 시간을 가졌는데 나의 첫 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코드가 흘러가고 있음을 발견했다. 목표 또한 달성하지 못했다. 더 효율적인 기능과 기술을 적용하려는 개발자로서의 노력이 있어야겠지만, 그 전에 의도한 대로 잘 흘러가고 있는지를 중간중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또 한번 깨달았다. 회고합시다!
Future Action Plan
미리부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개발할 필요는 없다. 기능추가는 사용자의 니즈가 있을때 하자.